안녕하세요. 김 선생입니다.
9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추석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본격적으로 아침,저녁으로 기온차 심하니,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감기조심하세요,가을철 어린이 감기 예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어느덧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밤낮의 기온 차이는 어린이나 노인에게 감기를 잘 걸리게 합니다. 발열 증상을 시작으로 두통, 전신 쇠약감, 근육통, 기침, 인후통, 객담, 콧물, 코 막힘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유발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감기에 의해서 호흡기 증상 뿐만 아니라, 설사 등의 소화기 증세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의 합병증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이 올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일주일 이상 계속되는 감기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38도 이상의 발열이 있거나, 가래나 콧물의 색깔이 맑고 하얀색에서 푸르스름하거나 누렇게 변하게 되면 박테리아 감염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콧물 감기약이 대부분 졸리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부작용을 숙지하고, 평소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었던 경우 처방받던 콧물 약은 감기에 걸린 경우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코가 더 찐득거리고 이로 인해서 코 막힘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서 반드시 적절한 처방을 받아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골고루 음식을 잘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신체의 방어력을 키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겨울철에는 인플루엔자와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이 많으며,인플루엔자로 인해 심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1월부터 늦어도 12월까지는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가을철에 특별하게 유행하는 질환이 3가지 있습니다.쯔쯔가무시병,렙토스피라증,유행성출혈열등의 급성 발열성 출혈질환으로 알려진 병입니다. 대개 들쥐의 배설물이나 진드기에 의해서 감염되므로, 풀밭에 들어가 눕는 일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긴 옷을 입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을철 감기예방법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활동성이 많아지는 가을에는 몸 밖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수분을 틈틈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합니다:
환기를 자주 하고 집 안 청소를 할 때는 먼지를 쓸거나 털지 말고 진공청소기를 사용합니다. 카펫이나, 천 소파, 메밀 베개, 곰 인형 등도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손발을 잘 씻습니다:
바이러스는 아이의 손을 통해서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외출 후에 손발을 깨끗이 씻게 하고 양치질을 열심히 하면 감기에 덜 걸릴 수 있습니다.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 때문에 어린이들이 적응하기 힘듭니다. 새벽에는 이불을 잘 덮어 주고 어린이가 외출할 때는 옷도 잘 챙겨 입혀야 합니다.
아침, 저녁의 일교차가 많은 시기입니다.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가을철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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