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정보

환절기 불청객,비염,알레르기 비염,비염치료,비염원인,비염관리,비염종류

by 김선생입니다 2021. 8. 31.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 선생입니다.

어느덧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환절기 불청객, 비염, 알레르기 비염, 비염치료, 비염 원인, 비염 관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비염,알레르기 비염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한 번 찾아오면 콧물과 재채기가 연일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비염:

비염이란 코 점막이 다양한 원인물질에 의해서 재채기나 콧물 등의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코안(비강 내)의 염증을 뜻합니다.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비염 자체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치료가 쉽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비염 유병율이 15% 정도 됩니다.

 

비염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질환 중에는 축농증이 있는데,둘 다 코막힘, 콧물, 재채기 증상이 있습니다. 다만 축농증은 글자 그대로 농이 부비동에 쌓여 있어 감기가 오랫동안 낫지 않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오래되어 염증 반응이 부비동까지 파급될 때 발생합니다.

 

비염의 증상:

- 만성비염의 경우에는 코 막힘이 주된 증상이며,좌우가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오전에 코 막힘과 콧물 증상이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되면서 완화됩니다. 만성비염의 경우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서 신경이 노출되어 발적적인 재채기를 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변환경과 알레르겐(원인물질)에 노출되면서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동시에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 그리고 코 막힘이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발생합니다.

- 혈관운동성 비염은 비 혈관의 정상적인 운동에 불안정 상태를 일으키는 알레르기로 특히, 심리적인 인자, 정서적 요인, 피로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10대~30대 여성에게서 발작적인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많으며, 후비루, 안면 신경통, 두통, 불쾌감, 피로감, 편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비후성 비염은 코 막힘이 주요 증상이고, 콧물 및 후각 장애가 발생합니다. 코 막힘은 대체로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합니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 쉬는 것이 힘들어져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비염의 원인:

유발물질인 집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등과 악화인자인 대기오염, 담배연기, 감기나 호흡기 감염, 찬 공기, 급격한 온도 및 습도의 변화 등입니다.

 

비염의 치료:

일반적으로 비염은 유년기에서 사춘기까지 증상이 심해졌다가 성인이 되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질병, 면역력,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증상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사실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는 힘듭니다.

 

단지 환경요법으로 원인이 되는 물질인 알레르기 항원을 제거하거나, 약물요법으로 경구 항히스타민제, 항류코트리엔제, 비강 내 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비강분무제, 비충혈 제거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환자의 원인 알레르게을 낮은 농도부터 소량씩 반복 투여하여 원인 알레르겐에 대한 감수성을 약화시켜 증상의 호전을 유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외에 한방의 침, 한약, 뜸, 약침, 추나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진드기, 먼지 박멸, 침구류 자주 세탁 그리고 온도 25도, 습도 60% 이하로 조절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이 지나고, 9월이 되면 본격적인 가을철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와 잦은 야외활동으로 비염에 대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보다 관심 있는 관리로 좋은 가을, 9월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