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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대둔근,엉덩이근육,햄스트링,엉덩이 기억상실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y 김선생입니다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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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선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둔근, 엉덩이 근육, 햄스트링, 엉덩이 기억상실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의 근육은 30세를 기준으로 65세부터는 35% 정도 줄어들고, 80세에는 근육의 절반 가까이 까지 감소하게 됩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마냥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생성은 느려지거나, 근육이 더 빠르게 줄어들게 됩니다.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보행이 불편해지고 골절에 대한 위험성도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도 떨어져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로 근육을 지켜야 합니다. 근육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으면 힘을 내는 방법을 잊어버립니다.

 

특히 엉덩이 근육이 더욱 심한데,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켜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즉,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뒷근육을 사용하지 않아서 힘이 약해지고, 쇠퇴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대둔근,햄스트링(허벅지 뒤쪽 부분) 조절장애라고도 합니다. 엉덩이 근육은 본래 다리를 옆, 뒤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되는데,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이러한 동작들이 극도로 제한되어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서 말랑, 말랑한 상태가 됩니다.

 

중,장년층에게는 더욱 위험한데 근육이 약해지며, 자연스레 엉덩이가 처지게 되고, 고관절 장애 위험도 높아집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갑자기 무리해서 운동을 하거나, 스쾃와 같은 동작을 할 경우에는, 엉덩이가 아닌 다른 부위에 힘이 들어가게 되어서 통증만 생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바른자세를 유지하며, 조금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엉덩이를 최대한 등받이 쪽으로 붙이고 허리를 곧게 세워서 앉으시고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하며 움직여 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엉덩이 근육강화에는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립니다. 무릎이 아닌 엉덩이에 힘을 주도록 하며, 5초간 유지하고 내려주기를 10회에서 15회 정도 반복합니다. 이때 허리가 과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이외에 등산이나 걷기 운동이 좋은데,걷기를 한다면 시선은 멀리 두고, 목을 반듯하게 세우고 턱을 당긴 후 허리를 바로 세워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 팔을 가볍게 흔들며 걷습니다.

 

발 뒤꿈치,발바닥,엄지발가락 순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보폭은 키의 절반으로, 걷는 방향과 발 모양이 11자가 되도록 신경을 써 주세요.

 

엉덩이 기억상실증 자가진단:

- 쉽게 균형이 무너진다.

-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엉덩이가 딱딱하지 않다.

- 의자에 앉을 때 손을 짚지 않으면 쉽게 균형을 잃는다.

- 10분이상 빠르게 걷는 것이 힘들다.

- 선 채로 양말을 한쪽씩 신는 것이 어렵다.

 

고관절,무릎관절 등 주요 관절을 보호하는 엉덩이 근육, 평소에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엉덩이 근육에 신경 쓰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늘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모든 질병에는 예방만큼 좋은 것은 없는 듯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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