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만병의 근원인 비만으로 인한 질병,나잇살

안녕하세요. 김 선생입니다.

어느덧 무더운 폭염과 열대야는 사라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게 지내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오늘은 복부비만,만병의 근원인 비만으로 인한 질병과 나잇살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만이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비만은 질병입니다. 비만과 관련해서 어떤 질병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간:

지방간은 식사하면서 섭취한 지방과 당분이 간에 축적되면서 간에 지방이 붙게 되는 건데요, 건강한 사람들도 간의 3~5%가 지방인데 5%를 초과하게 되면 지방간이 됩니다.

 

골관절염 허리디스크:

과체중을 지탱하다 보면 우리 신체 중 특히 허리,무릎,발목에 심한 무리가 가기 마련입니다. 무릎에 2~3배의 과부하가 걸려서 무릎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관절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과 뇌질환:

비만으로 인해서 혈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내부가 좁아지거나 약해져 굳어지는 등의 동맥경화가 진행됩니다. 동맥경화는 심장질환, 뇌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는데 이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위식도역류:

살이 찌면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늘어나 복압이 높아지면서 위식도 역류가 발생합니다. 위식도 역류는 식도로 위산이 올라와 식도나 목구멍에 손상을 줍니다.

 

당뇨병:

비만이 심해지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나빠져 당뇨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노화, 과식,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원인이며,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서 청소년에게도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나잇살, 쌓여가는 배 둘레 복부비만:

비만 중에 나잇살이라고 말하는 복부비만! 인덕이라는 말은 옛말입니다. 요즘은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쉬운 복부비만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복부비만의 종류: 내장지방형 VS 피하지방형

 

내장지방형:

지방이 내장 주위에 존재하며, 피부 아래층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있는 형태입니다. 보통 남성 그리고 폐경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증 등을 유발합니다.

 

피하지방형:

지방이 내장보다는 피부 아래층에 더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복부, 엉덩이, 허벅지 쪽에 많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피하지방형 복부비만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와 음주 등의 식생활과 여성의 경우는 폐경,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하여 복부비만이 더욱 심해지며, 복부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내장지방의 경우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그리고 고지혈증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복부비만인 사람이 복부비만이 아닌 사람과 동일한 음식을 섭취해도 상대적으로 각종 대사질환이 생길 위험이 많습니다. 복부비만 자가진단으로는 남성의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성인 경우 85cm 이상일 경우 복부비만으로 간주합니다.

 

먹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좋아하는 것, 맛있는 것, 마음껏 드시고, 그 대가로 유산소 운동이라도 하여 먹은 만큼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