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녕하세요. 김 선생입니다.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만 12세에서 17세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만 16세에서 17세 연령층의 접종 사전 예약이 지난 5일부터 시작되어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 접종효과 분석에 따르면 소아 및 청소년의 이상반응도 대부분 접종부위의 부기나 통증, 근육통, 미열 등으로 다른 연령층과 비슷합니다.

 

16세에서 18세의 백신 예방효과로는 중증 예방 효과가 95.8% 단 한 명도 사망사례가 없는 점으로 미뤄 사망예방 효과는 100% 확인되었습니다.

 

소아 및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은 성인에 비해서 중증 혹은 사망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은 사실이나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교육기회 감소, 정신건강 피해 등 개인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천식,비만,소아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건강한 아이보다 코로나19 감염 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가급적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 및 청소년 나이별로 접종기간을 다르게 설정한 이유?:

만 13세 이하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접종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점과 중간고사, 기말고사 일정 등을 고려한 일정에 따라서 다르게 합니다.

 

만 11세 이하는 예방접종이 불가능한가요?:

일단은 불가능합니다.나라에서는 소아 및 청소년 중 접종 허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만 5세에서 11세의 향후 접종 여부를 두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녀는 접종을 원하는데 부모 동의가 없다면 접종할 수 있나요?:

미성년자 접종인 만큼 학생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동의도 있어야 가능합니다.

 

백신접종에 따른 출석, 결석 처리는 어떻게 되나요?:

등교, 원격수업 모두 출석하는 것이 원칙이나 접종 후 이틀까지(접종 당일 포함해서 3일)는 등교하지 않거나 원격수업에 빠져도(결석, 지각, 조퇴) 출석이 인정됩니다.

 

어떤 백신도 100% 안전하지는 않습니다.또한 한 나라 인구의 100%가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허구에 불과합니다.

 

다만 미국에서 발표한 데이터는 코로나19 벡신을 접종한 후 심근염과 심낭염에 걸린 12세에서 17세의 수가 매우 적은 편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걸려도 치명적이지는 않다지만 다른 연령대보다는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도 사실이고, 심근염과 심낭염이 어린이들에게 미칠 장기적인 영향은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코로나19백신접종 과 함께 독감백신도 병행하여 다가 올 겨울에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고,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