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정보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시스 증상,아나필락시스 쇼크

by 김선생입니다 2021. 9. 10.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 선생입니다.

오늘은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 증상,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접종률이 높아지고, 백신 접종 속도까지 빨라지니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발생하는 쇼크 증상까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아나필락시스 (급성 중증 알레르기 질환)가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나필락시스는 약물뿐만 아니라 식품이나, 곤충 그리고 운동 후에 식품 섭취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아나필락시스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으로 우리 몸에서 알레르겐을 인식하여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 우리 몸은 그 알레르겐을 기억하고,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항체를 만듭니다.

 

처음에 면역 반응을 일으켰던 알레르겐이 또 다시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염증 세포표면에 붙어 있던 것이 결합하면서, 수분 안에 다양한 염증 매개 화학물질이 분비가 됩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급성 호흡곤란,혈압감소,의식소실 등의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매우 짧은 시간에 일어날 수 있어서 아주 소량의 알레르겐에 다시 노출되어도 수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나필락시스 원인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

모든 종류의 음식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그 중에서 흔한 것으로는 밀가루, 메밀, 땅콩 그리고 새우, 우유, 과일(키위) 등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음식을 단순히 먹는 것만으로는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음식물 섭취 후 달리기나 농구와 같은 운동을 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물:

음식과 마찬가지로 모든 약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그리고 컴퓨터 단층촬영에 사용되는 조영제, 항히스타민제, 혼합백신, 복합 약물, 적혈구나 혈장과 같은 혈액제재도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곤충:

벌에 쏘이거나 개미에 물릴 때 생길수 있습니다.

 

기타:

혈액투석 중에 투석막에 의한 보체활성화를 통해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기도 하며,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치료

 

증상이 발생하면 응급조치를 통해서 혈압을 상승시키고,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때 에피네프린 투약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5분~15분 간격으로 3회까지 투약합니다. 수액공급, 산소포화도 저하 시에는 산소공급도 중요합니다. 보조적인 치료인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약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즉각 치료해야 합니다.바로 치료하면 별다른 부작용 없이 회복할 수 있지만, 치료가 지연되면 의식을 잃거나 사망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피부 가려움 정도 증상을 보였던 사람들도 감기,스트레스 등이 겹치면 중증화 되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잇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질환입니다.

 

10일 뒤면 추석 연휴입니다. 추석에 성묘를 위해 이맘 때면 늘 벌초들을 하실 겁니다. 벌초시 벌 쏘임 사고로 인해서 아나필락시스도 많이 발생합니다.

 

벌초 시 안전에 유의하시고,진행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